성령님이신 성모마리아

공동그리스도(공동구속자)이신 성모 마리아

강준71 2020. 3. 24. 18:09




       공동그리스도(공동구속자)이신 성모 마리아


194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이다 페르데만에게 성모 마리아께서 발현하시어 자신이 '공동구속자'이심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과 더불어 '공동구속자'라는 말인 즉은 '공동그리스도'라는 것이며 따라서 성모 마리아께서 하나님 곧 성령님이라는 뜻입니다.



그 때 발현하신 성모 마리아의 모습이 상본(성화)으로 만들어졌는데 십자가 앞에 서서 양팔을 벌리고 계신 모습니다.   십자가 앞에 예수님이 아닌 성모 마리아께서 계신 것은 그분 또한 예수님처럼 십자가 고통을 통해 '공동구속자'가 되셨음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성자 예수님이 몸으로 십자가에 못박혀 고통 받으실 때 성모 마리아께서는 마음으로 고통을 받으시며 인류의 구속을 행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낳아 성전에 바치실 때에 시메온 예언자가 그것을 이미 예언했지요.   '마음이 칼에 찔릴 것입니다.'



성모 마리아께서는 예수님처럼 인류 구속을 위한 희생제물로서 삶과 고통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을 체험하셨습니다.   그분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에 관해서는 책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제 10권에 잘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