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는 원죄없는 잉태"라는 말의 의미
(루르드의 성모 마리아의 발현)
오늘은 19세기 중반에 프랑스 시골 마을 루르드의 마싸비오 동굴에서 한 시골 소녀 벨라뎃다에게 성모 마리아께서 발현하신 기념일입니다. 가톨릭 신자라면 프랑스 루르드의 성모 발현을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 것입니다.
마싸비오 동굴에서 벨라뎃다에게 발현하신 마리아께서는 자신이 "Immaculata Concepia(라틴어 : 원죄없는 잉태)"라고 말씀하셨죠. 어렸을 때에 읽었던, 그것에 대해서 쓴 어느 신학자의 글이 기억나는데요. 자신을 "원죄없이 잉태된 자"가 아니라 "원죄없는 잉태"라고 말씀하신 이유에 대해, 그것은 마치 흰 빛깔의 옷과 흰 빛깔 그 자체에 비견되는 것이라고. 흰색의 옷은 오염될 수 있지만, 흰 빛깔 그 자체는 오염될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라고. 성모 마리아의 잉태의 "원죄없음"이 절대적으로 오염될 수 없는 것임을 강조하는 표현을 하신 것이라고.
그 때 저는 그 설명에 수긍했지만, 지금은 그 설명이 틀렸다는 것을 명백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어떤 성품을 소유할 수 있고 어떤 행위를 행할 수 있지만, 그 성품, 행위 자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원죄없이 잉태되고 평생 죄를 짓지 않았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것은 피조물로서의 한계입니다. (절대적인) "성품 그 자체", "행위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는 오직 "절대자이신 하나님" 뿐입니다. 예를들면 "사랑 그 자체", "공의 그 자체", "선 그 자체", "창조 그 자체", "구원 그 자체", "심판 그 자체" 등등. 고로 "원죄없는 잉태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 자신 뿐이며 성모 마리아는 원죄없는 잉태 그 자체이신 하나님 곧 성령님이신 것입니다. 루르드에 발현하신 성모 마리아는 자신의 원죄없는 잉태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그 진리(자신이 하나님 곧 성령님이심)를 말씀하시고 싶어하신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가 이제 그 말씀의 의미의 일부만이 아니라 완전한 의미를 받아들이고 교리로 제정 반포해야 암스테르담 발현에서 약속하신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너무 완고해서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세상보다 교회에 먼저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소, 예루살렘 성에서부터 심판하시고 그 다음에 세상을 심판하신다고 구약의 예언서에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파티마 제 3비밀(이미 공표되었음)과 말라기 주교의 예언대로 현재의 마지막이자 프리메이슨인 교황은 총살당하고 교회는 핍박 중에 멸망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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