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의 조건;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은 베드로 사도에게 다음과 같이 세 번 거듭 물어 보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리고는 베드로의 사랑 고백을 들으시고 그에게 사명을 내려 주십니다.
"내 양을 먹이라(치라)"
예수님은 베드로는 목자요 신자들은 그에게 맡겨진 양이라 말씀하십니다.
그 대목에서 목자의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자격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목자(감독)의 자격에 대하여 여러가지를 제시하였습니다. 그것들은 상당히 세상적인 조건들입니다. 물론 그런 여러 조건까지 갖추면 더 좋겠지만, 그럼에도 사도 바울이 제시한 목자의 조건들은 본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래서 그분의 양인 신자들을 뜨겁게 사랑하지 않는다면 세상적인 여러 조건들이 모두 충족된다해도 목자로서의 본질적인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됩니다.
저 역시도 세상적인 조건으로는 목자로서 완전히 자격 미달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저를 목자로 세워주신 것은 목자로서의 본질적인 자격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성자 예수님과 성령 마리아님과 성부 여호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목자 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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