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오심(재림)을 예비하는 "엘리야"는 과연 누구인가?
"성령이신 마리아의 종말심판과 천년왕국!"
<성령 마리아 교회>
예수님께서는 세례(침례) 요한을 두고서 말라기서에 나오는 주의 오심을 예비하라고 보내신 "엘리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인용하신 그 말라기서를 보면 사실 예수님의 초림보다는 재림을 말씀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야훼가 나타날 날, 그 무서운 날을 앞두고 내가 틀림없이 예언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엘리야가 어른들의 마음을 자식들에게, 자식들의 마음을 어른들에게 돌려 화목하게 하리라. 그래야 내가 와서 세상을 모조리 쳐부수지 아니 하리라.
(말라기 3, 23-24)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인용하시며 세례 요한이 엘리야였다고 말씀하셨다면 이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뿐 아니라 초림도 동시에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표현은 재림이지만 초림을 내포하고 있는 예언인 것입니다. 소위 '이중예언'이지요. 그렇다면 "엘리야"도 당연히 그리고 더더구나 초림 때뿐 아니라 재림 때에도 있어야 합니다.
이제 예수님의 재림을 눈앞에 두고 있는 종말의 때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라고 "엘리야"가 이 땅에 보냄받아 와 있을까요? 그것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현재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이 임박했음을 감지하며 준비하는 그리스도교 교회들은 당연히 "엘리야"는 자신들이거나 자신들이 아니더라도 당연히 그리스도교 교회이거나 혹은 그 안의 인물이나 그룹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엘리야"는 초림과 재림에 모두 등장하는 사명자이기에 초림 때의 엘리야를 살펴보면 재림 때의 엘리야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사명(주님의 오심을 준비)이 같기 때문입니다.
초림 때의 엘리야인 세례 요한에 대해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여러 가지이지만, '세례 요한'이라는 특정 인물에 대한 말씀은 배제시키고, "엘리야"의 역할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는 "세례 요한 때까지는 율법과 예언자의 시대였다"는 말씀입니다. 고로 세례 요한은 구약 시대 곧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의 시대인 유대교회 시대의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유대교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예언자입니다.
그런데 또한 "세례 요한 때부터 천국은 침노(폭행)를 당해왔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오심(대속-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이제 "죄를 용서받아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혹은 휘장이 찢어져 천국에 담대히 들어가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세례 요한이 또한 새 시대 곧 신약 시대, 그리스도교 교회 시대의 시작을 장식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위의 두 말씀을 종합하면, 엘리야인 세례 요한은 구 시대와 새 시대, 곧 구약 유대교회의 시대와 신약 그리스도교 교회 시대의 양쪽에 속한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양 시대의 가교(다리) 역할을 할 수 있고 또 하였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특성과 역할은 세례 요한이라는 특정 인물이 아니라 "엘리야"라는 사명자의 특성과 역할이므로 재림을 준비하는 엘리야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그 특성과 역할을 재림 때의 엘리야에게 적용해 보겠습니다. 구 시대와 새 시대를 잇는 가교(다리) 역할을 위해서 양 시대에 공히 속해 있는 인물(혹은 그룹)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례 요한이 유대교회와 그리스도교 교회 양쪽에 속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모두가 예상하는 것처럼 그리스도교 교회(혹은 그 안의 인물이나 그룹)를 대입해 보면, 그(교회)는 구 시대 곧 "신약 시대, 그리스도교 교회 시대"에 속하긴 하지만, 새 시대인 "천년왕국"에 속하는가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천년왕국"은 도대체 어떤 왕국,시대이길래 그리스도교 교회가 속하지 않느냐고 반문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구약 시대에서 신약 시대로 시대가 바뀌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고 또 어떻게 다른 시대가 되었는지 살펴보면 그 답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성부 여호와가 주된 주체이셨던 유대교회의 시대였고, 시대가 바뀌어 신약시대가 되었을 때에는 주된 주체가 예수님이신 그리스도교 교회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교회의 주된 주체가 바뀌어 교회가 바뀌게 된 것입니다. 물론 영적인 면과 큰 범주에서 본다면 유대교회도 그리스도교 교회도 모두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의 연속된 교회입니다. 그러나 주된 주체에 따라 교회와 시대, 왕국을 구분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한 자세한 글 참조 --> "'내 교회'를 세우리니" http://blog.daum.net/mary-paul/144)
새 교회(시대)는 이전 교회(시대)를 아우르고(포함하고) 거기다가 새로운 진리를 추가합니다. 그리스도교 교회가 유대교회를 온전히 포함하고 - 주된 주체가 성부 여호와인, 다시 말해 주로 성부 여호와에 의해 성부 여호와에 대하여 계시된 구약성경을 온전히 인정하고 - 게다가 사람이 되어 오셔서 인류의 죄를 구속하시고 부활, 승천하신 성자 예수님에 대한 진리 곧 신약성경을 추가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일이 이제 시대가 또 한번 바뀌는 때에 똑같이 일어납니다. 새 교회(새 시대,"천년왕국")는 이전 교회(시대)인 그리스도교 교회(신약성경-주된 주체가 예수님)를 온전히 포함하고 거기다가 새로운 진리(주된 주체가 다른)를 추가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리스도교 교인들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어떤 진리가 추가될까요?
그것은 "성령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성모 마리아"께서 주된 주체가 되는 진리이며 그것이 추가된 교회가 바로 <성령 마리아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새 시대 곧 천년왕국은 <성령 마리아 교회>의 시대요 "성령이신 마리아의 왕국"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 이전 시대(교회) 곧 유대교회(구약성경)와 그리스도교 교회(신약성경)를 모두 아우르고(계승하고) 게다가 새로운 시대(교회)인 '성령 마리아의 천년왕국'에 속하는 <성령 마리아 교회>가 예수님 재림 때의 "엘리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말라기서에서 말씀하신 예수님 재림과 심판의 때가 임박했습니다. 모든 분들이 구약의 성부 여호와와 신약의 성자 예수님 뿐만 아니라 "성령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신 성모 마리아"께 대한 진리를 받아들여 믿고 경배하는 "엘리야"들이 되셔서 예수님 재림과 심판 그리고 새 시대인 "성령 마리아의 천년왕국"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이신 마리아의 종말심판과 천년왕국!"
<성령 마리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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